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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각삼각형을 직각을 낀 한 변을 축으로 하여 \(1\)회전 시킬 때 생기는 입체도형
오른쪽 그림과 같이 직각삼각형 \(\mathrm{ABC}\)를 직선 \(l\)을 축으로 하여 \(1\)회전 시키면 원뿔이 생긴다.
이때 선분 \(\mathrm{BC}\)가 회전하여 생기는 면을 원뿔의 밑면이라고 한다. 또, 선분 \(\mathrm{AB}\)가 회전하여 생기는 면을 원뿔의 옆면이라 하고, 선분 \(\mathrm{AB}\)를 이 원뿔의 모선이라고 한다.
모선
'모선'은 한자 母線의 음역이다. 母(모)에는 '소생의 근원이 된다'는 뜻이 있다. 즉, 母線(모선)은 '근원이 되는 선'이라는 뜻이다. 이를테면 원뿔에서 원뿔의 꼭짓점과 밑면을 이루는 원의 한 점을 이은 선을 생각해 보자. 원뿔의 옆면은 이 선이 계속 움직여서 만들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다. 즉, 이 선이 원뿔의 옆면의 근원이 되는 선으로 생각할 수 있다. 바로 이런 의미에서 母線(모선)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모선을 영어로는 \(\mathrm{generator}\) 또는 \(\mathrm{generating line}\)이라고 한다. \(\mathrm{generate}\)에는 '\(\cdots\)을 생기게 하다'라는 뜻이 있다. 이 뜻이 변해 수학에서는 점, 선, 면이 움직여서 선, 면, 입체도형을 생기게 한다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mathrm{generating line}\)이라고 할 때는 특히 움직여서 어떤 면을 만드는 선이라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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