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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기 중엽 스코틀랜드의 목동들 사이에서 시작되었다는 설이 유력
골프의 기원은 13세기 중엽 스코틀랜드 지방의 양치는 목동들이 양몰이에 사용하던 지팡이로 돌멩이를 후려치는 민속놀이가 구기로 발전했다는 설과 기원전 네덜란드에서 어린이들이 실내에서 즐겨하던 콜프(kolf)라는 경기에서 비롯되었다는 설이 있다. 이중 스코틀랜드 기원설이 가장 유력하나 정확한 근거를 찾기는 힘들다. 1457년 스코틀랜드의 제임스 2세가 내린 골프 금지령이 최초의 기록으로 현존하고 있다. 골프 경기 대회와 관련한 기록에 의하면 1744년 스코틀랜드에서 지금의 에든버러골프인협회의 전신인 신사골프협회가 조직되어 경기를 한 것이 골프 클럽과 경기 대회의 시초이다.
1860년 처음 제1회 영국 오픈 선수권 대회가 열렸으며, 1885년에는 전영 아마추어 선수권 대회가 시작되었다.
1894년 미국골프협회(USGA)의 전신인 미국아마추어골프협회가 창립되었고, 1895년 제1회 아마추어 선수권 대회가 개최되었다. 같은 해에 전미(US) 오픈 선수권 대회도 시작되어 현재 미국에 있는 3,400개 이상의 골프 클럽이 미국골프협회에 가입했으며, 9개의 국내 선수권 대회와 6개의 국제 아마추어 선수권 대회를 주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00년경 영국인들이 함경남도 원산항의 세관 안에 여섯 개 홀의 골프장을 만들어 처음 골프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65년에 한국골프협회가 창설되었으며, 오늘날에는 세계적인 골프 강국으로 손꼽히고 있다.
골프의 기원으로 13세기 스코틀랜드 지방의 양치는 목동들이 지팡이로 돌멩이를 치던 것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유력하다.
한국 골프의 역사
● 우리나라는 1900년경 함경남도 원산항의 한국 정부 세관 관리로 고용된 영국인들이 6홀의 골프장을 만들어 경기
한 것이 처음이다.
● 1921년 조선철도국은 미국인 댄트의 설계로 지금의 서울 효창 공원에 9홀의 코스를 만들었고, 1923년 청량리로 옮기면서 18홀로 완공되었다. 이를 계기로 한국 골프 사상
처음으로 ‘경성골프구락부’라는 골프 클럽이 탄생하였다.
● 한국 프로 골프의 역사는 연덕춘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는 17세 때부터 골프를 배워 일본 오픈 경기에 출전하였으며, 한국인 최초로 1941년 전에 일본 오픈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하였다.
골프 강국 대한민국
● 1998년 박세리 선수가 US 여자 오픈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역전극을 펼치며 우승함으로써 당시 IMF 외환 위기를 겪고 있던 우리나라에 큰 감동을 안겨 주었다. 이후 박세리 선수의 영향을 받고 골프에 입문한 어린 학생들이 많았는데, 이들을 가르켜 ‘박세리 키즈’라고 한다.
● 2000년 이후 우리나라 골프는 미국 LPGA에 진출한 여자 선수들이 여러 차례 우승을 차지하여 골프 강국으로써 이름을 세계에 알렸으며, 남자 선수들도 미국 PGA에 도전하여 훌륭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펼쳐지고 있는 국내 대회들도 상금 규모면이나 참가하는 선수들의 수준을 고려했을 때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하였고, 많은 골프팬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골프에 관심을 보이며 보는 골프 경기에서 직접 참여하는 골프 경기로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어 가고 있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귀족 스포츠로 알려졌던 골프는 2000년 이후 대중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다. 우리나라 골프 인구는 골프장 내장객 기준으로 2,690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골프장 수도 420개에 이르고 있다. 또한, 골프를 실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스크린 골프 역시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으며, 우리나라 스크린 골프 업체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의 90% 이상을 선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우리나라 골프는 엘리트 선수들이 국위 선양에 앞장서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건전한 여가 활동으로 즐기고 있어 생활 체육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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